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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고객이 직접 지정한 환율 도달 시 알아서 환전해주는 ‘FX오토바이셀’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외화를 사거나 팔 때 원하는 외화의 환율 설정 시 매일 마감 환율을 관찰해 조건 충족 시 지정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외화 매도‧매입을 진행하며 기존에는 인터넷이나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입 및 이용이 가능했다.

이번 확대로 환전이 필요한 고객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환전 후에는 고객이 지정한 외화‧원화 통장으로 안전하게 계좌 입금 처리까지 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환전 가능한 통화는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달러, 유로화, 영국파운드, 스위스프랑, 일본엔화(USD, CAD, AUD, NZD, EUR, GBP, CHF, JPY) 등 총 8개 통화다.

또한 거래 금액과 관계없이 모든 고객에게 50% 환율 우대 적용 및 고객 등급에 따라 최대 90% 환율 우대도 적용된다. 단 해당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한국씨티은행에 원화 및 외화 입출금통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FX오토바이셀‘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나 씨티모바일 앱을 통해 ‘FX오토바이셀’ 서비스로 외화 자동 매수‧매도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한 총 300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실제로 환전 거래가 일어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도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FX오토바이셀은 해외유학이나 해외펀드 거래 등 지속적으로 외화 수요가 있는 고객과 투자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외화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라며 “본인이 원하는 환율 범위만 미리 설정해 놓으면 번거로운 환율 확인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자동 환전 후 계좌 입금 처리까지 돼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이번 이벤트 기간에 많은 고객들이 한국씨티은행만의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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