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착한주유소 캠페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 장면. (SK이노베이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착한주유소 캠페인’을 작년에 이어 더욱 확대해 실시한다.

SK에너지는 9월 2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충청·호남·경남 지역에 위치한 SK주유소(자영주유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SK 착한주유소 캠페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자영주유소의 주도로 진행되는 SK 착한주유소 캠페인은 동절기에 등유 소비가 많은 도농 지역과 연계한 SK에너지의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등유 판매 시 1ℓ당 3원에서 5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이 조성된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SK에너지 및 충청·호남·경남 지역의 자영주유소 약 140개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조성된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SK에너지는 충남 지역의 자영주유소 25개소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SK 착한주유소 캠페인을 우선 시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총 1400여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충남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지원금으로 사용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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