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천시는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교육훈련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수료생들을 격려하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 직업교육훈련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근무 가능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이날까지 45일간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과 다양한 취업 관련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교육생 15명 중 4명이 조기취업에 성공, 대부분이 끝까지 과정을 수료해 일자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채로운 양질의 교육이 이뤄진 만큼, 지속적으로 여성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기문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한다”며 “교육훈련과정이 끝나도 시는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라도 시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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