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그레이프랩, 몽세누, 우시산이 4일 현대백화점의 공식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입점한다.

현대백화점은 친환경, 윤리적 기업 상품판매를 위한 그린프렌즈관을 더현대닷컴에 신규 오픈하면서 그 가치에 부합하는 기업을 입점시켰고,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하는 3개 사회적 기업이 선정된 것이다.

이 그린프랜즈 관에는 SK이노베이션 뿐만 아니라 행복나래, 한국환경산업협회, 한국업사이클센터, 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 루트임팩트 등 6개 기업이 지원하고 있는 70여 개 협력사가 입점했다.

현대백화점의 그린프렌즈관은 소비자들이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친환경이고 윤리적인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게 함으로써 가치소비는 물론이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그린프렌즈관에 입점하는 사회적 기업 3개사(그레이프랩, 몽세누, 우시산)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타사회적기업에 선정돼 사업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 등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지원 받아왔다.

그레이프랩은 사탕수수, 코코넛, 버려진 잡지 등을 이용해서 만든 다이어리, 휴대용 멀티 스탠드등을 ‘그린프렌즈’관에 선보인다. 또 몽세누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생하여 만든 자켓 등 패션 의류를, 우시산은 친환경 텀블러, 업사이클링 크로스백 등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과 사회적 기업 지원사들은 그린프렌즈관에 입점한 협력사의 경영지원과 판로 지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