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인턴기자 = 부산이 이번 총선의 대선 대리전 양상을 띤 전국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각 당의 공천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NSP통신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부산지역의 각 정당 공천자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총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Q. 강서구를 지역구로 택한 이유
[저는 우리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우리지역에서 초중고등을 모두 마쳤습니다.

지역의 낙후된 상황을 보고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이제 지역출신 국회의원이 지역을 맡아서 일을 해볼 그런 때가 왔다 그런 권유를 받고 이 지역에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지역이 저를 선택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Q. 본인만의 경쟁력
[국회의원은 첫째 정체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국정운영 능력이나 입법 활동 능력이 있는지 여부 그리고 지역을 위해서 얼마나 헌신하고 봉사할 각오가 돼있는지 이것이 관건입니다.

저는 15년간의 검사생활을 통해서 투철한 국가관을 다졌고 그리고 법률가로서 국정운영능력 또는 입법 활동 능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저는 이 지역의 토박이로서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고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나섰습니다.

그래서 제가 국회의원으로서 이 지역출신으로서는 가장 적합 자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저는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꼭 있습니다. 우리지역은 부산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금곡동 조달청 부지를 지식산업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식산업센터는 이 지역의 청년일꾼 청년일자리 창출 그리고 우리 북구청의 세수확보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강서지역은 그린벨트 해제 문제가 시급합니다.

하루빨리 신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철저하게 신도시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총선에 임하는 각오
[우리지역이 부산에서도 아주 낙후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주민들께서는 우리 지역이 낙후된 원인 중에 하나가 40여 년간 이 지역 출신 국회의원이 배출되지 않았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주민들은 다소 한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지역에서는 우리 주민들께서 우리 북강서을 지역 출신 토박이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헌신 할 수 있는 지역 일꾼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 주민들께서 철새처럼 중앙에서 날아왔다가 잠시 머물다 떠나는 그런 국회의원이 아닌 지역에 뼈를 묻을 수 있는 그런 지역일꾼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저 김도읍이 그런 면에서 가장 북강서을 국회의원으로서는 적임자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은 철새정치인이 아닌 지역일꾼으로서 김도읍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고 저 또한 우리 지역 주민들께서 저를 선택해 주시리라고 믿고 저는 열심히 이 지역을 위해 일할 각오로 뛰고 있습니다.]

4.11 총선이 채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지금의 상황에서 공천자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다른 때와는 다르게 여당은 당명을 바꾸면서까지 새롭게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야당은 야권연합이라는 강수로 총선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 낙동강벨트를 둘러싼 여야의 맞불접전과 손수조 후보를 내세운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후보의 승부가 이번 총선은 물론 대선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편집 = 진종훈 인턴기자

부산 북강서을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

도남선 NSP통신 인턴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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