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066570)가 출시한 ‘매직스페이스 LG냉장고’는 냉장고 안의 미니 냉장고를 적용한 신개념 프리미엄 냉장고다.
매직스페이스 LG냉장고(모델명 R-B451GZS)는 양문형 냉장고 ‘디오스’에만 있던 ‘매직스페이스’ 공간을 일반형 냉장고에 최초로 적용한 제품.
이 제품은 외부 디자인에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동시에 백색 위주의 기존 제품 디자인과 차별화했다.
제품 폭도 동급 용량 제품 대비 10% 줄여 좁은 부엌 공간에도 무리 없이 설치하도록 했다.
그 외에도 ▲ 광합성 LED 램프를 적용하여 비타민C 보존 성능을 향상시킨 ‘비타민 LED 야채실’ ▲ 355ml 맥주캔 6개를 동시에 수납하고 한 번에 운반 가능한 ‘무빙 캔 바스켓’ ▲ 보관박스를 기울여 긴 형태의 소스병을 쉽게 꺼낼 수 있는 ‘이지 바스켓’ 등 기존 일반 냉장고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편의수납공간을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성장한 1~2인 소규모 가구를 겨냥해 개발한 전략 모델이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부티크 펜션, 호텔 등에서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김정태 한국HA마케팅담당은 “매직스페이스 LG 냉장고는 양문형 냉장고의 고급 사양 및 디자인을 일반 냉장고에 적용해 대중화시킨 혁신제품”이라며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신개념 제품으로 ‘가전의 명가’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35만원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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