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용 단말기 유통 및 ‘T안심보상’을 운영하는 SK네트웍스가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구매고객 대상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일 SK네트웍스(대표 최신원, 박상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 구매 고객을 위한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말까지 두 달 간 진행하며,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Z플립 5G 모델과 갤럭시 Z폴드2 구매고객에게도 적용된다.
이 기간 대상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은 기존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성능검사를 통한 보상가액에 더해 스마트폰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추가 보상을 받게 된다. 갤럭시S9/S9+, 갤럭시S8/S8+, 갤럭시노트8의 경우 추가 보상액이 A급 중고폰 가격 수준에 달해, 실제 가치의 두 배의 보상을 받고 폰을 교체하는 셈이다.
특히 SK텔레콤 고객은 SK네트웍스가 T월드 매장에 설치한 민팃 ATM(안심거래 키오스크)을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기존 폰의 상태 및 성능을 확인해 보상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삭제까지 말끔히 한 후 반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20 등을 자급제폰으로 구입하는 고객의 경우 삼성디지털프라자와 국내 3대 대형마트에 있는 민팃ATM에서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