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1일 부동산업계에서는 대우건설(047040)과 SK건설이 지난달 31일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2단계 LNG 패키지(Package)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1단계 공사에 이어 이번에 2단계 공사도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2024년 6월까지 울산 북항 내에 21만5000㎘(킬로리터)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 톤 용량의 기화 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2047억 원이며 지분율은 대우건설과 SK건설이 각각 51:49다.

포스코건설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70km 길이의 도로를 개통했다. 이 왕복 2차선으로 북부 중심도시인 ‘남풀라’~‘나메틸’을 잇는 도로다. 포스코건설은 이로써 비포장이었던 구간이 아스팔트 도로로 개선됐으며, 여객과 물류 운송 소요시간은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보건관리자 ‘워터보이’들이 현장에서 활약 중이다. 쌍용건설은 혹서기를 대비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지급하고, 워터보이들을 통해 얼음물을 제공했다. 이 외 더위 피크 시간에는 아이스크림 또는 수박 화채를 제공하고, 휴게실에 냉방기와 간이침대를 마련하고 야외 제빙기를 마련하는 등 현장별로 근로자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SH공사는 BIM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인 ‘베스트(BEST. BIM basEd Smart Construction Techniques)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에 발표된 로드맵은 2023년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BIM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을 전면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방안을 포함한 ‘3대 전략’과 ‘6대 실행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LH는 2년 연속 ‘2020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신설된 사회적 가치 실현 부문 수상에 LH는 일자리 창출 등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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