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중국면세(601888)의 2분기 매출액은 117억위안(YoY +5%), 순이익은 11억위안(YoY +7%)으로 잠정 실적에 부합했다.

올해 하반기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해남도 면세점(산야+하이난 면세점) 매출 고성장이 전체 실적의 하방을 지지할 전망이다.

주요 지표인 1인당 면세점 소비금액은 1분기 4,600위안에서 6,700위안, 면세점 이용객률은 8%에서 10%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박주영 하나금유우자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하반기에도 1인당 소비금액 및 이용객률 상승 기반한 해남도 면세점 매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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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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