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청년연합회(회장 양홍만)는 지난 26일 다압면사무소를 찾아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다압면청년회(회장 이병화)에 긴급수해복구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광양시청년연합회 회장단을 비롯해 11개 읍·면·동 청년회장들이 모금한 성금이며 전달 받은 성금은 큰 피해를 입은 다압면 소재 가구에 지원 될 예정이다.
광양시청년연합회 양홍만 회장은 “역대 최장기간 장마 후 이어진 폭염과 코로나19 지역감역 확산까지 이어지면서 수해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압 주민들에게 적게나마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수해 현장이 신속히 복구 돼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압면청년회 이병화 회장은"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수해 복구 성금을 전달 해 주신 광양시청년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심신이 지쳐 있을 수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청년연합회는 기부에 앞서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에서 유출된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가정의 주거 쓰레기 수거 등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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