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케이디씨는(029480)는 올해 매출 목표를 870억, 영업이익 71억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다고 15일 밝혔다.

이호길 사장은 “오는 4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인 신규 3D전략 상품과 클라우드 솔루션, mVoIP 관련 제품 출시를 모두 마무리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케이디씨는 올해 초 그룹전사의 대규모 인사를 통해 여러 다국적 통신기업 지사장을 역임한 현 이호길사장, 최성철 전 HP임원, 안성진 LG CNS, 장용준 삼성SDS 출신 등을 대거 영입한 바 있다.

한편, 케이디씨는 지난해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503억, 영업손실 114억을 기록해 적자전환 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케이디씨 회계 관계자는 “지난 해 실적결산은 다소 무리는 있지만 관계사의 모든 재무적 리스크를 보수적으로 털고 나가자는 차원에서 결정됐다”며 “일시적 충격은 있겠지만 향후 재무적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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