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4일 부동산업계에서는 GS건설(006360)의 본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에 GS건설은 직원들을 퇴근시키고 본사 사옥을 오는 26일까지 방역 조치를 위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정상출근은 27일부터다.

이테크건설은 ‘피앤오케미칼’과 867억 원 규모의 ‘고순도 과산화수소 공장’ 공사를 수주했다. 피앤오케미칼은 ‘포스코케미칼’과 ‘OCI’가 각각 지분 51%와 49%로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지난달 2일 공식 출범했다. 공장은 연간 5만 톤(100% 농도 기준) 가량이 생산되는 규모로 건설되며, 이 중 3만 톤 가량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에 쓰이는 전자급 과산화수소 생산공장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탄소섬유 보강재와 시멘트 혼합물을 활용해 노후시설물의 하중 저항능력을 2배, 내구수명을 3배 향상시킬 수 있는 보강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공법은 노후시설물 표면에 격자 형상으로 제작한 탄소섬유 보강재와 고성능 시멘트 혼합물을 일체화 시공해 보강하는 공법으로 ▲내화 성능이 우수하고 ▲내하중 성능이 2배 향상시키고 ▲내구수명은 3배 이상 향상시키고 ▲시공 속도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르게 할 수 있고 ▲약 45% 시공비 절감이 가능하다.

정부는 서울·경기 4곳에 ‘임대차 민원’ 방문상담소를 개설한다. 상담소가 설치되는 곳은 ▲서울시 성동구 ▲서울시 강남구 ▲의정부시 ▲성남시 분당구다. LH는 서울지역본부(강남구)와 경기지역본부(성남시)를, 한국감정원은 서울동부지사(성동구)와 경기북부지사(의정부시)를 맡는다. 방문상담소에는 변호사, 임대차 업무 경력자 등 전문인력을 배치된다. 상담소 이용을 원하는 경우 해당 기관에 연락해 방문예약 하면 된다.

호반그룹은 ‘2020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류접수는 호반건설 혁신기술 공모전 접수사이트, 동반성장위원회 상생누리 사이트, 한국무역협회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고 접수 기간은 9월 11일까지다. 2개 부문의 수상 내용은 총 4억 원 규모의 ‘기술 개발 지원금’ 지급이다.

한편 서울시는 하반기 ‘건물일체형 태양광’ 보조금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은 태양전지를 건물의 외장재로 사용, 기존 일반 태양광 모듈에서 한층 더 발전된 태양광 시스템이다. 시범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면 설치비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지원 규모는 30억 원이다. 지원 우선순위는 ▲신기술형(최대 80%) ▲디자인형(최대 600만원/㎾ 범위 내) ▲일반형(최대 300만원/㎾ 범위 내)순이다. 지원금도 해당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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