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통합진보당 서울 야권연대 미정 선거구 예비후보자들이 지난 13일 민주통합당과 미합의된 선거구에 민주통합당이 조속히 후보를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소속의 노원‘갑’ 홍용표, 동대문‘갑’ 우현욱, 성동‘을’ 남희정, 영등포‘을’ 정호진 후보 등 4명은 “지난 3월 10일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의 야권연대가 극적으로 성사됐지만 이들 지역은 민주통합당 후보가 정리되지 못해 아직 미 합의된 상태다”며 “선거일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자칫 후보등록 전에 합의가 안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고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이 미 합의한 4개 선거구 통합진보당 후보들은 민주통합당이 신속히 후보를 확정해 국민적 요구인 야권연대를 완성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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