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0일 부동산업계에서는 국토부와 서울시가 ‘공공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용산특별본부 내 설치된다. 운영은 LH, 한국감정원, SH공사가 공동 운영한다. LH도시정비사업처장을 센터장으로, 각 기관에서 직원 10명을 파견해 센터를 운영한다. 10명 규모의 자문단도 운영한다.

공공정비사업 제도 상담, 공공재건축에 대한 사전 컨설팅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추후 공공재개발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에서는 ▲공공재건축 안내 ▲사업성 분석 ▲건축계획(안) 구상 ▲후속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대림산업은 협력사의 안전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성과공유제 ▲안전 컨설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지난해 도입돼 점차 확대될 계획인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는 협력사와 사전에 안전관리 평가항목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협력회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최종 평과 결과에 따라 협력사에 격려금도 제공된다.

이어 협력사 중 안전관리 컨설팅이 필요한 업체 10곳을 선정해 올해 6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외부 안전 전문기관에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비용은 대림에서 부담한다.

서울시가 ‘2020년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20작을 발표했다. 대상으로는 ‘클리오 사옥’이 선정됐고, 이외 최우수상 5점, 우수상 14점(일반건축 11, 틈새건축(주제부문) 3)이 선정됐다. 수상자(설계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이,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동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 실시되며 전시는 10월 16일~10월 31일 진행된다.

분양 소식도 이어졌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1일 대구 ‘더샵 수성라크에르’의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1234 일원 지산시영1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수성구에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더샵 아파트다. 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899가구로 이중 214가구가 일반 분양대상이다.

대림산업은 오는 21일 ‘이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의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이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에 이은 후속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7개 동, 전용면적 53~59㎡ 총 544가구다. 대림산업의 특화설계인 ‘C2하우스’가 적용됐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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