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크로스 콘택트 RX (CrossContact RX)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독일 기업 콘티넨탈이 기아차 4세대 신형 카니발에 '크로스 콘택트 RX(CrossContact RX)'를 신차용(OE) 타이어로 공급한다.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국내영업 총괄 김재혁 상무는 “기존 프리미엄 승용차량용 타이어 세그먼트 뿐만 아니라 고성장하고 있는 SUV 시장에서도 역량을 집중해 입지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프리미엄 승용차 타이어 시장은 물론 프리미엄 SUV 타이어 시장에서도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콘티넨탈은 SUV와 RV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 및 고급화 전략에 따라 고성능 SUV 타이어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4세대 신형 카니발에 장착된 ‘크로스 콘택트 RX’ 제품은 독일 기술로 진화된 크로스오버 성능의 SUV용 사계절 타이어다.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등 사계절 내내 모든 기상 조건에서 뛰어난 제동력과 견인력을 구현하며 향상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조화롭게 분포된 사이프 패턴(sipe pattern)은 주행 소음을 최소화해 쾌적한 승차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콘티넨탈은 올 상반기 기아차가 출시한 4세대 쏘렌토에 ‘크로스 콘택트 LX 스포츠(CrossContact LX Sport)’ 17~20인치 제품을 공급했고 현대차의 싼타페 4세대 부분변경 모델에도 ‘크로스 콘택트 LX 스포츠’ 20인치 제품을 표준 장착한 바 있다.

콘티넨탈 크로스 콘택트 RX (CrossContact RX) 제품 이미지컷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한편 콘티넨탈 타이어는 SUV 차량의 고급화 및 대형화 추세에 맞춰 18인치 이상의 고성능 SUV 타이어를 개발·생산하며 SUV 타이어를 중심으로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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