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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철강(104700)의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돌입과 더불어 8월 장마 영향으로 철근 판매량이 21.7만톤(YoY -1.5%, QoQ -7.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판매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확대와 더불어 전기요금 상승에 따른 전력비 부담도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철근 유통가격이 장마에 따른 수요 둔화와 재고 증가로 정체된 반면 철스크랩 가격은 8월 들어 강세로 전환되면서 3분기 한국철강의 철근 스프레드는 소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전분기대비 실적은 악화가 예상되지만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철근 스프레드로 3분기 한국철강의 영업이익은 111억원(YoY +30.4%, QoQ -16.4%)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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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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