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 지역관리역 협의회와 클린울산추진단이 합동으로 봄맞이 환경정비를 하고있다. (KTX 울산역 제공)

[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 KTX 울산역(역장 이범주)은 9일 울산역 지역관리역 협의회와 클린울산추진단이 합동으로 봄맞이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시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봄을 맞아 신 역사(驛舍)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하고, 울산의 관문인 KTX 울산역을 깨끗이 하여 ‘환경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울산역 지역관리역 협의회 관계직원 16명을 비롯해 클린울산추진단원 50명 등 6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울산역에서부터 인근의 언양 수질개선사업소까지 이르는 24번 국도와 하천변을 따라 내려가면서 각종 생활쓰레기를 주워 마대자루에 담았으며, 2시간의 환경정화활동으로 총 30여 자루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황양목 부역장은 “울산을 방문하는 고객님들에게는 KTX 울산역이 울산의 첫 이미지인 만큼 울산역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깨끗한 ‘역사(驛舍)만들기 운동’을 전개하여 ‘환경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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