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피부인체적용시험기관 P&K 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 이해광, 이하 P&K)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청약 증거금의 환불일 일정을 9월 2일로 변경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상장기업들의 공모 일정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고려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불일을 당초보다 하루 앞당기게 됐다”며 “반기검토보고서 제출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신뢰성 있는 재무 정보에 근거하여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된 반기검토보고서에 따르면 P&K의 매출액은 79억원, 반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각각 지난 해 1년 치 온기와 비교해도 각각 63%, 75% 수준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기관 수요예측일은 8월 25일~26일, 일반 투자자 청약예정일은 8월 31일~9월 1일이며, 환불일은 9월 2일, 납입기일은 9월 3일이다.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내달 9일이다.
한편 P&K는 지난 2010년 대봉엘에스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기능성 화장품, 의약외품, 일반 화장품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하여 국내 식약처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의 기준 규격에 적합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신뢰성 높은 평가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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