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지난달 수출물가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물가는 5.8% 감소, 수입물가는 9.0%가 내렸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0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올랐으나 컴퓨터, 전자및광학기기가 내려 전월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9% 올랐고 공산품은 컴퓨터, 전자및광학기기, 운송장비 등이 내려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수입물가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9% 감소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이 내려 전월대비 1.9% 하락했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은 올랐으나 화학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1%, 0.7% 하락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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