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KT웨딩컨벤션은 오는 9월부터 기업 대상으로 창립 및 세미나 등 장소 대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그동안 결혼식과 돌, 가족연회 위주로 예약을 받아오며, 단체 소모임 장소 대관 업무를 한 바 있지만 이번 프로모션처럼 기업이 직접 주관하는 행사의 대관 업무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오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KT웨딩컨벤션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예식이 없는 평일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기업행사 예약을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사를 치러야 하는 기업들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완전소독과 안전거리 확보 등이 가능한 장소 물색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T웨딩컨벤션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예식 또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전문 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전공간 특별 방역 실시와 더불어 공용구간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최첨단 비접촉 체온계로 입장 전 발열체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조리담당과 식음료 서비스 요원을 비롯한 전 스텝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웨딩컨벤션은 이번 기업행사 대관 프로모션 외에도 현재 코로나19로 부득이 예식을 가을로 미뤄 온 예비부부들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는 ‘잔여타임 특별 할인 이벤트’ ▲내년 말까지 일요 예식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일요일 예식 예약 프로모션’ ▲내년 1, 2월에 결혼을 예정중인 고객들에게 조기 예약의 특별 혜택이 주어지는 ‘조기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보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KT웨딩컨벤션에 전화나 방문 상담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