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GH(경기주택도시공사)의 노사 양측이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GH 노사 양측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을 반영한 새로운 단체협약의 체결로 노사 간 새로운 상생과 화합의 길을 모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단체협약은 ‘노동조합은 경영권을 존중하고, 공사는 노동권을 보장’하는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모토로 개정됐다. 또 공사는 차별 없는 비정규직 제도개선의 경기도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자 비조합원인 계약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급여체계를 변경하는 등 제도개선에도 노력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새로운 사명으로 재도약하는 GH는 노사간 화합으로 경기도민의 행복과 주거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특히 경기도 기본주택 추진을 통한 안정된 주거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3기 신도시 등 국가 정책사업 수행을 위해 경기도 정책실행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도록 노동조합과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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