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베이가 자체 로스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커피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브랜드 측에 따르면 커피베이는 이를 위해 자체 국내 로스팅 플랜트인 ‘에이티글로벌’를 지난 2014년 경기도 광주에 설립해 운영하며, 연간 250톤 분량의 원두를 로스팅해 신선한 상태로 전국 매장에 공급 중이다.
특히 온두라스,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브라질 생두 5가지를 엄선 후 블렌딩해 최적의 커피 맛을 구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TV, IPTV, 극장, 유튜브, 옥외 매체 등에서 노출되고 있는 커피베이의 광고 영상을 통해서도 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동욱을 앞세워 커피베이만의 가치이자 이미지인 ‘커피는 신선식품이다’라는 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는 커피베이가 하이 미디엄 로스팅 한 원두를 2일 내 전국 매장으로 배송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커피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지역과 상황에 따라 3~5일 추가 소요도 있다.
백진성 브랜드 대표는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시는 게 기본 습관이 되어버린 커피는 더 이상 기호식품이 아닌 신선식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커피베이는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한 커피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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