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6일 대전 우송대학교에서 김광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우송대학교 총장과 교수진 및 입학생 25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철도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사내 전문대학원인 녹색철도대학원의 첫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광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철도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공단과 철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고, 입학생 대표인 김찬식(공단 건설본부 건설계획처 영향평가부장)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면학기회를 제공해 준 공단에 감사하며 신지식을 습득하여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과 철도전문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업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단은 글로벌 철도전문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월 19일 우송대학교와 사내 녹색철도대학원 개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학원은 공단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철도공학석사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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