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여름 가요계 접수에 나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공식 SNS 채널에 박진영의 듀엣 신곡 'When We Disco'(웬 위 디스코)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하고 오는 12일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에는 박진영과 듀엣 파트너로 이번 곡에서 호흡을 맞추는 원더걸스 출신의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인 선미가 반짝이는 조명 아래 음악에 취한 듯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은 단 한 컷의 사진이지만 특별한 존재감을 뿜어내 시선을 끌며 일찍부터 발표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박진영과 그의 애제자로 꼽히는 선미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은 두 사람이 그동안 함께 나눈 추억이 기폭제가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곡이 완성됐을 무렵 마침 선미가 박진영과 함께 미국 활동을 하면서 즐겨듣던 음악을 그에게 보내며 추억 얘기를 꺼냈는데 이에 박진영이 이 곡 가사 중 '너무 그리워 When we disco'라는 부분과 함께 쌓았던 추억들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에 선미에게 컬래버를 제안해 듀엣이 성사됐다.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는 복고를 재해석한 유로디스코 풍 음악으로 박진영에게 찰떡같이 달라붙는 레트로 감성에 모던함이 가미되며 JYP 표 디스코로 재탄생됐다.
한편 올 여름 가요계에 디스코 열풍을 예고한 박진영과 선미가 듀엣을 이룬 새 노래 'When We Disco'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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