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두산중공업(034020)이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과 ‘클럽모우CC’ 매각 거래를 완료했다.

이번 매각 대금 1850억 원 중 일부 회원권 입회보증금 반환 비용 등을 제외한 부분은 채권단 차입금 상환으로 쓰인다.

이번 상환은 채권단의 긴급운영자금 지원 이후 첫 상환이다. 두산중공업은 조기에 이뤄낸 이번 첫 상환을 시작으로 비 핵심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린 뉴딜’에 발맞춘 사업포트폴리오 전환을 적극 추진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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