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가맹점주에 대한 카운슬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이번 카운슬링은 현재 도입 운영중인 슈퍼바이저 시스템을 활용한 것으로 가맹점 오픈부터 담당 슈퍼바이저를 투입해 가맹점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리방법 등을 가맹점주에게 조언을 하게된다.

커피베이 슈퍼바이저는 본래 점포 및 고객, 상품 등의 관리를 수행하며 가맹점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이들은 신메뉴 교육과 기기 점검, 위생이나 고객 서비스 교육을 통한 가맹점 매출 증대에 초점을 두고 카운슬링을 하고 있다. 여기에 가맹점과 가맹본부를 연결하는 다리로서 가맹점주의 고민을 듣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상생 실현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백진성 브랜드 대표는 “슈퍼바이저는 프랜차이즈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커피베이는 슈퍼바이저 시스템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커피베이는 상생을 경영 철학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카페 프랜차이즈인 만큼 가맹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지난 2009년 12월 론칭해 매년 성장을 이어오며 현재 전국에 약 580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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