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지웰니스가 '번아웃(burn-out)'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CBC(조직 생산성 증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CBC 프로그램'은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조직 차원에서 심리진단을 실시, 관심이 필요한 개인이나 그룹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상담·코칭·교육·힐링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솔루션이다.

지난달 직장인 소셜미디어 블라인드에서 1만 91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10명중 9명이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극도의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현상으로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 스트레스 관리로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만성적 피로와 무기력증을 느끼고 있다 보니 자신이 관리가 필요한 증상을 겪고 있는지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지웰니스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기업의 생산성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직무스트레스에서 오는 번아웃을 개인적인 문제로만 볼게 아니라, 회사에서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 해야 하며, 조기에 해결하지 않으면 우울증 및 불안장애 등 정신과적 질환으로 증상이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고 조언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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