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각자대표 박효대, 장병강)이 시스코 시스템즈의 IoT 솔루션 관련 파트너 자격인 ‘시스코 IoT기술 자격(Cisco IoT Authorized Partner)’을 획득, 본격적인 IoT 사업 확장에 나섰다.

에스넷시스템은 IoT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기술력 및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시스코의 IoT기술 자격을 획득했다. 이 자격은 IoT관련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 보유, 관련 교육 수강, 영업 및 기술 자격 인증 취득 등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자격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시스코의 IoT기술 자격을 획득해 고객에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에 높은 호환성과 안정성, 확장성을 가진 통합 IoT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양사는 시스코의 IoT솔루션을 활용해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인철 에스넷그룹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시스코의 IoT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에스넷은 전통적인 IT영역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OT(산업현장에서의 전산환경, Operational Tech)분야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뉴딜정책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IoT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SOC(사회간접자본)디지털화 움직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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