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욱 이사회 의장.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업체 미투젠이 2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별관 사이프러스에서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미투온 대표이자 미투젠 이사회 의장인 손창욱 대표는 직접 나서 소셜카지노 게임기업 미투젠의 8월 코스닥 상장과 관련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미투젠은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의 자회사로 홍콩에 소재한 한국 회사로 ‘소셜카지노’ 게임을 주축으로 캐주얼게임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등 등 40여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BI(Business Intelligence)·AI(Artificial Intelligence)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결제 패키지를 제시하며 매출 성장 및 수익성 확대에 성과를 내고 있다.

작년(2019년) 매출액 1027억원, 영업이익 460억원, 순이익 373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44.8%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실적 상승을 지속하며 동종업종 대비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미투젠의 공모 예정가는 2만1000원~2만7000원으로, 총 공모주식수는 319만9200DR이다. 공모예정금액은 672억원~864억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2712억~3487억원(스톡옵션 제외)이다. 오는 30~31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5~6일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8월 18일이다.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 현장. (이복현 기자)

향후 미투젠은 소셜카지노와 캐주얼게임사업을 동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우선 소셜카지노 부분에서는 올 하반기 신규 비디오 슬롯 ▲Jackpot Frenzy Casino를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 클래식 베가스 슬롯의 후속작 ▲Jackpot Classic Casino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의 Legendary사와 계약을 진행해 올 1월 출시한 ‘King Kong’ IP 슬롯머신에 추가 IP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알리바바 그룹에 Lottery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AGTech(홍콩상장사)와 사업 제휴를 맺고 중국 하이난 호텔 리조트에 자사의 보유 콘텐츠 제공을 통한 수익 확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투젠은 내년 오프라인 진출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캐중얼게임도 퍼즐게임과 시뮬레이션 장르를 통한 시장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존 ‘Farm Adventure’게임에 홈 디자인 시뮬레이션 버전을 더한 게임을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두뇌개발형 단어 퍼즐 게임 개발도 국내를 포함해 하반기 출시한다는 목표다. 더불어 매치3 게임을 2021년 상반기, 전략시뮬레이션장르의 게임을 2021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손 의장은 “상장 이후 자사가 보유한 회사 자금과 여기에 공모 자금을 활용해 오는 10월께 글로벌 게임기업을 인수합병(M&A)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기업들을 접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상장 이후 중국 시장을 발판으로 아시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