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외건설협회)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해외건설협회가 엔지니어링 부문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주요 중소․중견 엔지니어링 기업 CEO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간종합건축,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평화엔지니어링, 희림종합건축 등 해외건설 엔지니어링 기업 11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협회는 엔지니어링 부문의 해외진출 동향과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주여건이 악화되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이 위축되고 수주 부진이 예상된다”며 “그간 대면활동 중심에서 비대면 수주활동을 강화하고 수주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업계의 지혜를 모아 코로나19 위기 국면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협회의 정보기능, 교육 프로그램, 업계 지원사업을 개선하고 해외건설 정책수립에 반영하여 엔지니어링 업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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