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제철(004020)의 2분기 별도 매출액은 3.7조원(YoY -26.7%, QoQ -11.2%)을, 영업이익은 3개 분기만의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92억원(YoY -95.8%, QoQ 흑.전)을 기록했다.
제조업 활동이 상당부분 정상적으로 복귀한 중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들의 자동차공장들이 정상조업에 돌입했다.
현대차그룹 또한 3분기 국내외 공장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
그로 인해 현대제철의 3분기 판재류 판매량 증가, 제품 Mix 개선 및 해외 SSC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
그에 반해 봉형강의 경우 국내 남부지방 중심의 장마와 폭염 등의 계절적 비수기 돌입으로 판매량 감소와 그에 따른 고정비 부담 확대가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판재류는 원료탄 중심의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으로 1만원/톤 스프레드 확대가, 봉형강은 비수기에 따른 ASP 하락으로 1.5만원/톤의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신 해외 SSC 들은 가동률 상승에 따른 적자폭 축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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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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