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조이시티가 27일 오전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조이시티는 전날보다 8.7% 오른 212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에는 10.74% 올라 21650원에 거래되며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급등세는 2020년 2분기 호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신작 성과 및 하반기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조이시티는 ▲캐리비안의해적: 전쟁의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프리스타일 등 라이브 타이틀의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을 거둬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크로스파이어:워존 ▲테라: 엔드리스워 등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1일 잠정 공시를 통해 2020년 2분기 매출액 430억원, 영업익 45억, 당기순이익 44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67% 증가했다.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은 424%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디즈니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을 개발을 알렸다. 조이시티는 디즈니와 픽사 전체 IP를 활용할 수 있으며, 미드코어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에 출시된 캐릭터수집 육성형 RPG ‘히어로볼Z’은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50위권에 안착해 국내 일매출 약 5000만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조만간 진행될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

신작 라인업은 계획대로 준비되고 있다. 지난 7월 13일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크로스파이어: 워존이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며, 테라: 엔드리스워 역시 소프트론칭을 통해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전 세계 10억 명의 유저가 경험한 인기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으로, 세계관 및 캐릭터 등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재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테라: 엔드리스워는 헥사곤 타일맵 방식의 필드로 구성되어 동종 장르와 차별화를 뒀으며, 도시를 중심으로 한 영토 분쟁과 수집형 RPG의 게임성을 결합해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네이버 신규 게임 플랫폼 라인 POD를 통해 출시된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도 눈여겨 볼만하다.

현재 태국, 홍콩, 마카오 등 라인이 많이 사용되는 9개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최상위권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증권가에서는 2019년 기준 라인의 월간 이용자 수가 1억6000만명을 초과한다는 점 감안하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이재영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콘텐츠 수명 긴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의 월간 이용자 수(MAU) 연초대비 37~50% 증가, 미래 매출 기반 확보 긍정적이다. 캐시카우 역할하던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라인 POD를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 가속화, 이익 기여도 확대 예상되며, 하반기 크로스파이어, 테라 등 인기 IP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 신작 게임 출시,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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