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PC와 모바일 양 플랫폼으로 하반기 MMORPG 시장 점령에 나선다.
바로 올 하반기부터 지난 16일 출시한 ‘가디언 테일즈’에 이어 PC 온라인게임 ‘엘리온’과 모바일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가칭, 이하 오딘)’을 준비하고 있는 것.
지난해 하반기 ‘패스 오브 엑자일(핵앤슬래시)’, ‘달빛조각사(MMORPG)’ 등 하드코어 장르의 게임 라인업을 강화해 온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엘리온은 논타겟팅 액션의 대명사 ‘테라’의 제작사 크래프톤의 야심작이다. 오는 7월 25일 두 번째 사전체험 개최를 앞두는 등 막바지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엘리온은 올해 전투 콘텐츠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시원시원한 액션 전투가 가능한 논타겟팅(Non-Targeting)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스킬 커스터마이징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그 결과 필드 몰이사냥, 파티 전투, RVR, PVP 등 상황과 역할에 맞는 전투 세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스킬 조합을 통해 수 천 가지 전투 형태를 완성 시킬 수 있다.
7월 25일 시작되는 사전체험에서는 진영 경쟁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진영 간 대규모 전쟁을 벌이는 진영전을 중심으로 좋은 보상을 선점하기 위한 보스 몬스터 사냥 콘텐츠 심판의 거인과 길드 단위 콘텐츠 클랜전과 클랜 성채, 마갑기를 활용한 PvP 전장인 마갑기 공장 등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5월 말 카카오게임즈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의 퍼블리싱 계약으로 공개한 모바일 MMORPG ‘오딘’은 ‘블레이드’로 주목을 받았던 김재영 대표가 개발한 게임이다.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 ‘마비노기 영웅전’의 원화가 김범 AD 등 업계에서 실력이 입증된 개발자 다수가 참여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 MMORPG 오딘은 북유럽 신화를 대표하는 폭풍의 신이자 군신으로 불리는 오딘과 그를 보필하는 전사들이 머무는 궁전 발할라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서사를 콘셉트로 한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화려한 그래픽과 다채로운 콘텐츠들 강점으로 하고 있다.
이용자는 5개의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에서 자유도 높은 플레이와 캐릭터 간의 유기적인 역할 수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활용한 진보된 플레이와 그래픽을 지향해 개발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년간 구축해 온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PC 온라인 및 모바일 두 플랫폼에서 게임 이용자들의 재미를 위한 하드코어한 장르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크래프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등 실력 있는 개발 파트너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한 굵직한 게임들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