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 2’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출발했다.

SK이노베이션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소셜 벤처 대상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이 청약 개시 하루만에 공모 물량을 모두 달성했다고 밝혔다.

참여한 기업들은 ▲소무나(냉장트럭 공회전 방지 배터리시스템 개발), ▲에코인에너지(이동형 플라스틱 열분해 장비 개발), ▲쉐코(해양유류방제 로봇 개발) 등 친 환경분야 유망 소셜벤처 3개사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서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27억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이 투자금은 각각 구성원들이 선택한 3개 소셜 벤처의 성장 재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재무·법무·홍보·R&D 등 전문 역량에 기반한 구성원 프로보노로 소셜벤처를 직접 지원할 계획이며 소셜벤처와 공동 친환경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앞으로는 선정된 친환경 소셜 벤처가 확실한 사업모델을 갖추고 높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그린밸런스 2030가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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