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부)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 거래량이 전년 동기 및 5년 평균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62만878건이었다. 전년 동기는 31만4108건, 5년 평균 거래량은 45만7543건으로 각각 97.7%, 35.7% 증가했다.

지역별 거래량으로는 ▲서울은 8만8980건으로 전년 대비 121.3%, 5년 평균 대비 5.4% 증가했고 ▲수도권은 33만9503건으로 전년 대비 138.4%, 5년 평균 대비 45.6% 증가했고 ▲지방은 28만1375건으로 전년 대비 63.9%, 5년 평균 대비 25.4% 증가했다.

전국에서 가장 거래량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세종이다. ▲세종은 6806건으로 전년 대비 244.3%, 5년 평균 대비 222.4% 증가하며 압도적인 증가폭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이 하락한 곳은 없으며, 다만 ▲제주가 4691건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로 가장 적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5년 평균 대비해서는 11.7% 감소했다.

한편 주택유형별 거래량으로는 ▲아파트는 45만2123건으로 전년 대비 128.1%, 5년 평균 50.7% 증가했고 ▲아파트 외는 16만8755건으로 전년 대비 45.6%, 5년 평균 대비 7.1% 증가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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