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한국시설안전공단)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2020 국토안전 경진대회(공모전)’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단이 주관하고 국토부가 주최한다. 민간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고,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현장에 혁신기술이 적용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건설부문 경진대회와 시설부문 경진대회로 구분돼 진행된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해 5개 분야에서 6개 분야(영상, 디자인, 문예, 제도개선, 우수사례, 혁신 아이디어 등 18개 부문 시상)로 확대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한 혁신기술 UCC 영상 공모전이 새로 추가됐다.

경진대회는 부문별 응모작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설안전 분야 공모는 ▲영상(영화, 연극,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디자인(포스터, 캐릭터 등) ▲문예(슬로건, 시, 수필 등) ▲제도개선 제안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영상, 디자인, 문예 분야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도개선 제안은 건설공사 참여자들이 대상이다.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12인(팀)에게 3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설안전 분야 공모는 ▲기술적용 우수사례(공공기관, 민간기업 대상)와 ▲혁신아이디어 제안(일반 국민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6인(팀)에게 16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 기간은 7월 22일~10월 9일까지, 수상자 발표는 11월 2일, 시상식은 11월 27일 계획 돼 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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