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템플릿 PC를 조작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병원내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하고 지난 20일부터 입원한 모든 환자에게 태블릿 PC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일 원장은 “앞으로 환자와 의료진이 실시간 의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태블릿 PC 제공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지병원은 입원환자들의 템플릿 PC환경 구축을 위해 병원내 전 구역을 무선 인터넷 환경으로 조성하고 태블릿 PC를 통해 병원 어디서나 인터넷 검색과 VOD를 시청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개인 침상에 거치대를 설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도 누운 상태에서 태블릿 PC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양지병원은 지난해에 병원 내에 IC 칩과 무선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RFID존을 구축, 유비쿼터스 병원환경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 태블릿 PC 제공을 시작으로 ‘환자중심 스마트 의료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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