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자사의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코믹스 시리즈 ‘서머너즈 워: 레거시(Summoners War: Legacy)’를 지난 19일(현지시각기준) 전 세계에 공개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IP기반의 첫 코믹스 시리즈인 ‘서머너즈 워: 레거시’의 공식 출시에 앞서 19일 스카이바운드 XPO(엑스포)을 통해 컴투스, 스카이바운드 및 코믹스 주요 제작진이 함께한 가운데 작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한정판 사전 주문과 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이번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는 컴투스와 스카이바운드가 함께 진행한 서머너즈 워 IP 확장 작업의 일환으로, 100여 년의 대서사시를 다루는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한 축을 담고 있다.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작 서머너즈 워와 향후 출시될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신작 게임들을 연결하며 프랜차이즈에 새로운 스토리를 덧입힐 예정이다.

코믹스 작가 저스틴 조던은 “서머너즈워 코믹스는 나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작품”이라며 “원작 게임의 팬들뿐만 아니라 코믹스 수집가들도 나 이상으로 이 시리즈를 좋아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지난 2017년 말부터 글로벌 프랜차이즈 ‘워킹데드’ 코믹스의 제작사 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서머너즈 워를 게임을 넘어 코믹스·소설·애니메이션·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서머너즈 워’ 코믹스 시리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8월까지 스카이바운드 영문 웹사이트에서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사전 주문을 진행한다. 영문으로 출판되는 총 32페이지로 구성된 코믹스 한정판의 가격은 10달러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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