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Sh수협은행이 비정규직 고용이 늘어나는 ‘긱(Gig) 이코노미’ 현상 확대에 맞춰 모바일 전용 중금리 상품 ‘헤이(Hey)플러스대출’ 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근로소득자나 소득 증빙이 어려운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 소득 추정이 가능한 가정주부도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수협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스마트뱅킹 ‘헤이뱅크’ 앱에서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으로 고객의 신용도를 종합적 평가해 부실 위험을 최소화했고 별도의 보증서 가입절차가 필요 없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 최대한도는 3000만원까지며 최저금리는 연 3.67%(7월16일, 코픽스 변동금리 기준)이다.

대출금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5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 조건이며 중도상환 시 수수료는 면제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출수요 증가와 긱 이코노미 시대에 발맞춰 폭넓은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저신용자와 금융 소외 계층 등 더욱 많은 고객들을 모실 수 있도록 디지털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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