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지성규 하나은행장(오른쪽)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부사장(왼쪽)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서비스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전국 영업점‧본점부서의 우수직원 총 111명에 대한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표 수상자 5명을 직접 방문해 시상하는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했다.

이 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대면접점 평가지수다.

서비스 평가단은 30개 산업, 106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품질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적극성·친절성’, ‘업무지식’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모두기쁨 행복하나’라는 기치 하에 ▲‘내부 CS(고객만족)제도’ 운영 ▲VOC(민원접수) 공유프로그램 ‘아뿔사(아주 불편한 사실)’, 민원 콜라보 ‘손님응대시리즈’ 연재 ▲손님 칭찬 베스트, 액티브 CS리더, CS명인, CS명가 선발 및 포상 제도 운영 ▲‘뉴 하나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고객 아이디어 상품·서비스 개선에 반영 ▲‘보이스피싱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혁신 금융서비스를 구축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스마트 ARS’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앱 ‘하나이지’ 출시 ▲사전 전자문서 작성 시스템 ‘스마트창구 플러스’ 도입 ▲비대면으로 26개국 통화 거래가 가능한 ‘외환 플랫폼 원큐 FX’ 서비스 시행 등 고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KSQI 5년 연속 1위 선정은 코로나19 등으로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은행서비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손님응대에 대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설레임과 기쁜 마음이 가득한 여행과 같이 앞으로 하나은행은 고객 마음 속으로 여행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친절히 모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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