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우디 최초의 풀사이즈 순수 SUV 전기차 e-트론 55 콰트로 실제 시승을 통해 1회 충전 실제 연비를 확인해 보니 가혹 조건에서도 351.12km 검증됐다.
현재 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 55 콰트로는 95kWh 배터리 장착(실제 정상 사용 용량 88%)으로 1회 충전 시 환경부 공인 기준 복합 연비가 최대 307km다.
하지만 지난 14일 강원도 세이지우드 홍천에서 출발해 인근 강원도 산길과 고속도로를 포함해 총 136.8km 주행결과 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 55 콰트로,의 뱃터리 전력 소비량은 4.2kw가 기록됐다.
따라서 이를 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 55 콰트로의 뱃터리 총 용량 95kw에서 비상시 사용용하는 전력 약 12%를 제외한 95kw의 88%인 총 전력 소비량을 기준 삼아 계산하면(95kw×0.88×4.2kw) 실제 주행거리는 351.12km 검증됐다.
하지만 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 55 콰트로 제품 설명을 담당한 김성환 아우디코리아 선임은 “가혹 조건이 아닐 경우 실제 주행거리는 한번 충전에 400km를 초과하고 서울 한강 새 빛 둥둥 섬에서 출발해 고속도로를 통해 부산 해운대까지 충전 없이 1회 충전으로 주행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아우디 최초의 풀사이즈 순수 SUV 전기차 e-트론 55 콰트로는 150kW 급속 충전기로 약 30분 충전시 80%까지 충전 가능하고 고효율 에너지 회수 시스템으로 최고 수준의 에너지 재생력과 구동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의 배터리 보증기간은 8년 또는 16만km로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는 e-트론 서비스 및 수리 교육 과정을 이수한 HVT(High Voltage Technician)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정비사와 전용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15개의 e-트론 전문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며 2020년 말까지 총 21개 서비스센터로 확대 예정이다.
또 아우디는 e-트론 구매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위해 전국 41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아우디 전용 150kW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으며 2020년 말까지 총 35대의 충전기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아우디 전용 급속 충전기는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Charging on demand)’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울러 올해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출고 완료한 고객 모두에게 5년간 유효한 10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가정용 충전기 설치를 무료로 지원하며 가정용 충전기 미설치 고객에게는 3년간 유효한 20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며 5년 동안 각종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e-카 서비스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본 보증기간 3년에 추가로 2년 연장 보증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1회 충전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할 수 있다는 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 55 콰트로 시승결과 판매 가격 1억1700만 원(부가세 포함 가격)의 좀 고가라는 점을 제외하면 아우디 순수 전기차의 첫 출발은 확실히 대박을 예고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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