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12시 58분 기준 구글 마켓에서 매출 순위 9위를 기록중인 마구마구2020 모바일. (구글 마켓)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의 신작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 17일 현재 구글과 애플 마켓에서 매출 9위에 등극했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다. 마구마구 개발사 넷마블앤파크가 만든 첫 모바일 야구게임이기도 하다.

구글플레이 매출 TOP10 중 스포츠게임은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 유일하다. 스포츠게임 부문에서는 인기앱 부문과 최고매출 1위를 동시 달성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야구게임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 리뷰도 구글 4.1점, 애플 4.7점(5점 만점 기준)으로 호평이다. 이용자들은 PC 온라인게임 ‘마구마구’의 재미를 모바일로 잘 이식한 점과 스포츠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자동파밍 시스템 등 높은 편의성에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넷마블 박영재 사업본부장은 “이달말 이용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친선 경기 모드가 첫 번째 업데이트로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용자의 니즈에 맞춘 업데이트로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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