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종근당(18575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071억원(YoY +15.3%), 영업이익 292억원(YoY +53.5%)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3.9%, 39.5%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종근당의 주력품목은 당뇨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등으로 지속적으로 투약해야하는 약물들이다.

코로나영향으로 영업사원의 병원 방문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 증가를 보이는 이유이다.

콜린알포세레이트의 급여 축소 및 재평가 관련 이슈로 글리아티린 매출액은 20년 YoY -6.9%, 21년 YoY -16.9% 감소될 것으로 가정하였으나 기존 품목 및 신규 도입품목의 매출 증가로 총매출의 감소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의약품 홍보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가 줄어들며 광고선전비가 감소했고 해외 임상 지연으로 연구비 또한 감소하여 올해 추정했던 판관비 3982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3298억원이 집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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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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