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한화건설이 ‘존스랑라살(JLL. Jones Lang LaSalle) 코리아’와 ‘부동산 개발사업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협약이 복합개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주거 부문(오피스 및 상업시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최근 ‘오피스 및 상업시설’ 분양시장은 기존 주거시설에서 적용되는 녹지, 테라스, 편의시설 등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이런 트렌드는 생활형 숙박시설, 지식산업센터, 물류창고, 데이터 센터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런 사회적 변화들을 고려해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확보한 JLL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상품개발, 신평면 설계, 마케팅 전반에 대한 글로벌 노하우들을 내재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LL은 전세계 80여개국에 지사를 둔 세계 최대 글로벌 부동산 종합기업 중 하나다. 상업시설, 오피스, 주거, 호텔 부동산 자문, 매입 및 매각, 임대차 대행, 자산관리 등 전방위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오피스 및 상업시설’ 분야에 있어서도 다양한 고객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화건설의 복합개발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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