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SNIEC)에서 진행된 2020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 CBE, 中国美容博览会)에 참가해 3관왕을 수상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2020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았으며, 40개국 총 36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2012년부터 9년째 참가하고 있는 코리아나 화장품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에코 36.9° 녹두 ▲엔시아 ▲비취가인 ▲자인 등의 브랜드를 대거 선보였다. 이중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서 선정한 ‘스킨케어 부문 수입 우수 브랜드’에 에코 36.9° 녹두와 비취가인이 선정됐으며, 엔시아 브라이트업 토너는 ‘스킨케어 토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의 쾌거를 거머쥐었다.
특히 엔시아 브라이트업 토너가 수상한 스킨케어 토너 부문 대상의 경우 200여 개의 토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미디어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 385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스킨케어 부문 수입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에코 36.9° 녹두는 지난 2018년 중국 화장품 전문신문 화장품관찰 ‘핀관왕’이 주최한 2018 란메이 어워드(蓝玫奖, Bluerose Awards)에서 ‘창의 제품·올해의 혁신 브랜드상’을 수상, 2018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에서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제품력을 입증해 왔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이번 2020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서 자사의 3개 브랜드가 수입 우수 브랜드 선정과 토너 부문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3관왕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코리아나 화장품의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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