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통합당 전국노동위원회와 한국노총은 27일 국회 민주통합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는 4·11 총선 민주통합당 노동정책으로 모두 28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민주통합당 노도정책은 좋은 일자리 330만개 창출을 위한 ▲실 노동시간 단축,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등 4대 과제와 차별 없는 노동시장을 위한 ▲비정규직 비율 절반 감축 ▲최저임금제도 개선 ▲실업부조 도입 등 12대 과제 그리고 사회연대적 노사관계를 위한 ▲노동자 단결권 사각지대 해소, ▲사회적 대화 위상 강화 등 14대 과제 등 모두 28대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19대 개원국회에서 노조법, 비정규직관련법, 노동시간단축 관련법을 우선해서 개정 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리고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원칙에 따라 차별 없는 노동시장을 만드는 것이 민주통합당의 19대 국회의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노총 위원장인 이용득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정책위원회 이용섭 의장이 참석해 인사하고 전국노동위원회 조성준 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으며, 한국노총 이정식 사무처장이 노동정책을 소개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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