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어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새 디지털 싱글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를 14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백지영표 여름 발라드’로 이별 후의 상황을 현실 그대로, 직설적으로 풀어낸 노래다. 노랫말을 마치 말하듯 부르는 백지영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백지영은 이날 오전 새 앨범 발매를 기대케 하는 재킷이미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백지영은 방 한 가운데 쓸쓸히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여기에 블루와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 차가우면서도 애절한 느낌을 더해 이 곡이 슬픈 분위기의 노래임을 연상케 한다.

이날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인간수업’에서 일진 곽기태로 열연한 배우 남윤수가 가구 공방 사장으로 변신해 선보이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웹드라마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종횡무진 활약중인 배우 강민아의 가슴 뭉클한 눈물연기로 일찌기 화제를 모아 완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백지영은 오늘(14일) 오후 8시 언택트 쇼케이스 ‘백지영이 불러드립니다’를 열어 팬들과 소통에 나서며,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밴드 라이브로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신곡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를 라이브로 최초 선보인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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