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는 ‘MWC 2012’에서 공개된 초슬림 프로젝터 스마트폰 갤럭시빔(GT-I8530)는 비디오,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빔은 2009년 선보인 세계 최초 프로젝터폰 햅틱빔을 시작으로 2010년 아몰레드빔에 이은 프로젝터 스마트폰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빔은 프로젝터폰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12.5㎜ 초슬림 디자인에 최대 50인치 프로젝션 화면을 제공한다.

화질도 15루멘(lumen) 밝기, nHD(640X360) 해상도 등 일반 휴대전화 프로젝터에 버금가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HD급 동영상, 사진,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프로젝터 재생을 지원해 집안, 학교, 파티장소, 캠핑장 등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홈시어터’를 구현할 수 있다.

비즈니스맨이나 소호(SOHO) 소비자들을 위한 기능도 눈에 띈다. 마이크로소프트(MS)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파일 뷰어 기능을 갖춰 언제 어디서나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다.

진저브레드 플랫폼에 4.0형 WVGA(800X480) 디스플레이, 1GHz 듀얼코어, 500만 화소 카메라, 8GB 내장 메모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obile World Congress 2012(이하 MWC 2012)’에 참가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신 스마트기기 라인업과 컨텐츠·서비스, 첨단 기술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빔외에도 MWC2012에서 갤럭시탭2(7.0)과 갤럭시탭2(10.1)도 선보인다. 갤럭시탭2(7.0)과 갤럭시탭2(10.1)은 모두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에 각각 7.0형 WSVGA 디스플레이와 10.1형 WXG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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