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영무토건은 박헌택 대표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로부터 ‘기술경영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0년도 기술경영인상' 시상식에서 기술우위 경영을 통해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신제품으로 국가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신기술 활용으로 건설산업 발전 및 주거문화 개선은 물론 ‘영무예다음’이라는 브랜드로 전국에 약 2만여 세대 공동주택을 공급해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및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키도 했다.
또한 영무예다음 봉사단을 창단해 전 직원과 함께 자원봉사, 소외계층의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와 상생문화 조성에도 노력해 왔다.
'기술경영인상'은 산업기술발전과 기술혁신풍토조성에 크게 기여한 기술경영 인을 선정·시상하고자 1997년에 제정돼 올해로 24회째를 맞았으며, 시상은 CTO,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연구소장 3개 부문으로 나눠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 수상로는 박 대표를 비롯해 류재경 백스코 대표와 김동범 세계유압 대표, 정호진 승진산업 대표, 박승태 에이티이엔지 대표,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또 CTO부문은 홍성주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연구소장 부문은 강동주 에이텍 연구소장과 이병극 캐리마 연구소장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박헌택 대표는 오는 27일 호남기업 최초로 부산에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을 정식 오픈한다. 이 호텔은 해운대 바닷가에 위치하며 전객실 오션뷰를 자랑한다. 특히 아트호텔 표방으로 호텔로비 등의 여유 공간에는 부산·광주 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객실은 영호남 예비 미술작가들의 전시장 공간을 마련해둬 주목을 받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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