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통합진보당의 청년국회의원 만들기 프로젝트 ‘위대한 진출’이 지난 23일 오후 6시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오후 8시부터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해 전체 신청자 47명 중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통과자 20명을 확정했다.

이번 위대한 진출 1차 서류전형 통과자는 ▲김재연(31,여) 2008년 150만원 등록금실현본부 공동본부장 ▲김지윤(27,여) 2008년 광우병 전국 대학생 대책위 공동대표 ▲문예련(27,여) 2007년 용인대학교 부총학생회장 ▲박민희(26,여) 2008년 김윤옥 말고 진짜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 제정위원회장 ▲박수우(33,남) 2011년 국민참여당 상임중앙위원 ▲박지종(30,남) 2007년 시스템 영어전문학원 교무과장 ▲반수길(31,남) 2009년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초대 학생회장 ▲신상민(34,남) 인터넷 정치패러디'하얀쪽배' 작가 ▲유승재(25,남) 2010년 광운대학교 총학생회장 ▲유지훈(30,남) 2005년 삼성 이건희 회장 철학박사학위수여반대집회 집행위원장 ▲윤연정(25,여)2009년 대학생 봉사공동체 온(on) 1기 대표 ▲이오른(32,남) 엑스엘게임즈 시나리오 작가 ▲이윤호(25,남) 2008년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생회장 ▲장보현(25,남) 2007년 전국약학대학 학생회 협의회 부의장 ▲조성주(33,남) 2010년 청년유니온 정책팀장 ▲조용한(31,남) 2011년 민주노동당 창원시위원회 청년.학생위원장 ▲조우리(24,남) 2010년 이공계열지식공동체 CUBE 기획팀장 ▲조현실(32,여) 2005년 독도수호 대학생 반일운동본부 운영진 ▲채진석(25,남) 2011년 국민참여당 경남도당 대학생 준비위원장 ▲최정원(26,남) 2008년 우석대학교 총학생회장 둥 20명이다.

통합진보당은 이번 서류 심사는 청년비례선출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윤희숙 청년연대 대표 등 7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심사는 각 후보가 제출한 신청서, 자기소개, 정책공약 등을 근거로 통합진보당 후보로서의 적합도, 사회활동정도, 사회공헌도 및 기여도, 정책공약 가치부합도 및 실행가능성, 참신성, 지원동기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1차 관문을 통과한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위대한 진출 20명의 후보들은 24일 오후 1시부터 후보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한다.

이정희 공동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각 후보들은 자기소개 영상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빅5 진출 카드를 놓고 일주일간의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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